틀딱이란 단어가 유행하는 이유
고정관념이란 정말 무섭다.
설득시키기까지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소요시키는 것이 바로
고정관념이 아닐까 한다.
요즘 JTBC와 박근혜사퇴가 엮이면서
나라가 정말 소란스럽다.
그 와중에 으뜸이 되는 유행어가 있는데
바로 '틀딱'이다.
틀딱은 틀니 딱딱충이라는 단어를
줄임으로써 지금의 어르신(?)을
비하하는 단어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이 단어가 튀어나오게 되는 순간은 주로
어른인데 고정관념으로 인해 어른답지 못하거나
정말 보수적인 생각만을 고집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꺼내들었을 때 비하하는
의도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다.
사실 틀딱이란 단어가 그만큼
극적인 상황에서 많이 쓰이는 편이다.
고정관념에 쌓인 사람을 설득시키는 것은
굉장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내 손님이거나 회원이 아닌 이상
굳이 이해시키려 들 이유가 없는데
뭣하러 시간을 들이며 이해시키려 할 것인가.
사실 이럴 때 틀딱이란 단어는 참 유쾌한
단어가 아닐 수 없다.
매일 똑같은 인생을 살면서 똑같은 날과
안전한 것, 보수적인 사상(정치 아님)을
고집하는 것까지 다 좋다.
하지만 자신만의 생각을 다른 젊은이들까지
주입시키려 들고, 불쾌하게 혀를 차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 아닐 수 없다.
애초 한국에서 아직까지 옛 선비같이
나이로만 상대를 파악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우스은 일이다.
틀딱이란 단어는 여기에 대항하기 위해
나온 단어가 아닐까 싶다.
특히 이번 박근혜 사퇴와 더불어
나이 많은 어른들과 젊은 사람들에
대립이 있었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틀딱이란 단어. 비하 용도로 쓰이는 것이지만,
이 단어에는 수 많은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많은 젊은 사람들이
성실하게 산다는 것도 아니다.
할로윈은 할로윈대로,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대로
이국의 기념일을 무조건 챙기는 족속들이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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