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내용입니다.
디시인사이드에서 흔히 쓰이는 은어면서 유행어. 사실 건전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내가 고자라니
야인시대에서 김두환에게 당하고서 심영이 내는 소리.
디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상당히 유행되었으며, 지금도 자주 쓰이는 추억아닌 추억 개드립이다.
영원히 고통받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다섯 명이 한 팀을 이루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나머지 네 명은 죽을 쑤는 가운데 유독 한 명의 플레이어만 분발하는 경우, 그 한 명의 플레이어를 가리켜 영고라인이라고 부른다.
영고라인이라는 말도 있으나, 합성물 영원히 고통받는 심영에서 유래 되었다.
영 좋지 않다, 영 좋지 않은 곳
남성들의 중요한 부분을 가르키는 말.
예를 들어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았다'고 한다.
나랑께, 지렸소, 오오미 지리것소, 死
원래 디시의 야갤에서 시작된 개드립이지만, 필수요소화하여 유행시킨데에는 합필갤의 공이 컸다.
유머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호러틱한 분위기. 추억의 개드립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고)이호성 선수가 야구 방망이를 들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인데, "나랑께"라는 말에 바짓 가랑이가 젖는다는 표현으로 '지렸소'라고 한다.
Ang?, 앙겟썸?, Oh my shoulder!, Son of a bitch, come on. Let's go.
원래 디시 개드립이 아닌 일본 니코니코동화의 요소지만 국내에서 유행시킨건 합필갤의 역할이 컸다.
원본은 대니 리와의 팬티 레슬링 일전에서 대니 리에게 선빵을 당하여 운동복을 뺏긴 후 보복을 위해 대니 리를 수세에 몰아붙인 빌리 헤링턴이 대니 리의 어깨부위를 비틀어 공격하는 장면이다.
여기서 일부만 잘라 편집한 탓에 빌리 음성 중 Huh가 Ang으로 들리게 된 것이 발단.
빵상
외계인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Q채널의 게스트 입에서 실제로 나온 단어.
호롤롤로
서울 지하철 8호선의 암사역 부근에서 하루살이가 밤마다 극성을 부려서 YTN에서 취재를 했는데,
취재에 응한 노점상 할머니의 입에서 나온 소리로 화제가 되었다.
마시쪙
2008년 무렵부터 인터넷에 떠도는 유명 UCC 중 하나이며 주로 동영상이나 플짤로 떠돌아 다닌다.
쏟겨진 라면에 비둘기 우산으로 모이를 먹는 흉내를 내는데서 나온 개드립.
마시쪙? 마시~쪙!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괴도 양윤경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팔 수 있는 겁니다."
MBC 뉴스 데스크에서 실제로 한 말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광동제약에서 제조하여 1991년부터 판매한 자양강장제.
CF에서 나온 대사인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은 개드립.
이외에도 참 다양한 개드립이 있었다.
어째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대다수 커뮤니티가 재미와 멀어지는 분위기인데, 그 탓인지 지금도 볼 수 있는 개드립이 많다.